‘한강 아이유’ 윤영경, 6년 공직생활 끝냈다
2026-10-01 21:40

윤영경은 지난 30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좋은 기억만 가득 안고 새로운 세상으로 떠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그동안 근무했던 동대문구청 건물의 모습이 담겼다.
퇴사를 기념한 선물도 공개했다. 윤영경은 “오빠가 준비해준 감동 케이크”라며 남편 남창희가 마련한 것으로 보이는 케이크 사진을 올렸다. 케이크에는 화환 그림과 함께 ‘6년간 수고했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윤영경은 배우로 활동했던 이력과 공무원 경력을 함께 갖고 있다. 2013년 제83회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선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인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윤영경은 한강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관심을 받으며 ‘한강 아이유’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영화 ‘국제시장’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그동안 연예계와 공직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해온 만큼 이번 퇴사 소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윤영경이 직접 “새로운 세상으로 떠난다”고 표현한 만큼 향후 어떤 일을 시작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편 남창희와의 결혼 역시 윤영경에 대한 관심을 높인 계기 중 하나다. 남창희는 지난해부터 결혼을 예고해왔으며, 지난 2월 7년간의 열애 끝에 윤영경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 이후 윤영경이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인물이자 ‘한강 아이유’로 불렸던 사실이 다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활동을 했던 과거와 공무원으로 지낸 현재가 함께 조명되면서 윤영경의 이력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다만 윤영경이 퇴사 후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시작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배우 활동을 다시 이어갈지, 전혀 다른 분야에 도전할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윤영경이 자신의 채널을 통해 남긴 것은 “좋은 기억만 가득 안고 새로운 세상으로 떠난다”는 짧은 소감이었다. 6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친 윤영경이 말한 ‘새로운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시온 기자 kwonsionon35@trendnewsreaders.com

이 ‘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서 공개된다. 전문 작가 중심의 전시와 달리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노들섬의 생태와 장소적 특성을 직접 작품에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건국대 현대미술학과 팀은 김재남 교수의 지도로 ‘말:풍선’을 선보인다. 철과 알루미늄 구조물에 LED와 마이크 등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작품으로, 관람객의 목소리와 주변 소리를 감지해 빛의 변화를 만들어낸다. 사람의 말과 공간에서 발생하는 소리가 작품의 빛으로 바뀌면서 관람객의 참여가 작품의 일부가 되는 방식이다.서울시립대 조각학과 팀은 손종준 교수의 지도로 ‘노들이의 나들이’를 제작했다. 노들섬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모티프로 삼은 FRP·LED 조형물로, 여러 마리의 맹꽁이가 서로 몸을 포개 탑을 이루는 형태로 구성했다. 노들섬의 생태적 특징을 조형물에 담아 자연과 예술을 연결했다.성신여대 조소전공 팀은 정정주 교수의 지도로 ‘노들의 숨’을 선보인다. 철골 파이프와 광섬유, 조명, 사운드, 센서 등을 활용한 체험형 설치작품이다. 관람객이 작품 내부로 들어가거나 일정 시간 머무르면 빛과 소리가 달라지도록 설계해 사람의 움직임과 공간의 상호작용을 표현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대규모 공공예술 현장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이기도 하다. 관람객도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목소리를 내거나 작품 안에서 움직이며 작품의 변화에 참여할 수 있다.세 작품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노들섬의 특징을 보여준다. 사람의 목소리는 빛으로 변하고, 노들섬에 사는 맹꽁이는 조형물로 재현되며, 관람객의 움직임은 빛과 소리의 변화로 이어진다. 자연과 예술, 기술, 시민의 참여가 하나의 공간에서 결합되는 셈이다.‘2026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노들섬에서 열린다. ‘빛의 서사시(Rhapsody of Light)’를 주제로 대형 레이저아트와 미디어아트, 설치작품,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되면서 시민들이 빛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공공예술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