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교통사고 후유증…차기작 하차 논의

2026-09-18 10:29


배우 이청아가 교통사고 이후 건강 문제로 차기작 ‘고분고분한 킬러’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 사고 이후 치료를 병행하면서 촬영 일정을 소화해왔지만 기존에 좋지 않았던 허리 상태까지 악화되면서 활동을 이어가는 데 부담이 커진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에 액션 장면도 포함돼 있어 이청아의 회복 상태와 향후 촬영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이청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이청아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고분고분한 킬러’ 하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가 교통사고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면서 차기작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청아는 지난달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치료를 받으면서도 예정된 촬영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촬영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좋지 않았던 허리 상태까지 악화되면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특히 ‘고분고분한 킬러’에는 액션 장면이 포함돼 있다. 일반적인 촬영과 달리 액션 장면은 움직임이 많고 신체적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복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을 이어가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작진과 소속사 측은 이청아의 건강 상태와 촬영 일정을 함께 고려하면서 작품 하차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아직 하차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향후 촬영 일정과 이청아의 회복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출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청아는 ‘고분고분한 킬러’에서 코드네임 미스리이자 이화라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작품은 현모양처를 꿈꾸던 한 여성이 예상하지 못했던 취업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청아가 맡을 예정이었던 이화라 캐릭터 역시 작품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었던 만큼 그의 출연 여부가 향후 제작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번 하차 논의는 이청아가 활동을 중단하거나 배우 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것은 특정 차기작인 ‘고분고분한 킬러’의 출연 여부다. 교통사고 이후 치료를 병행하면서 촬영까지 이어온 만큼 작품의 촬영 방식과 일정 등을 고려해 출연을 계속할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이청아는 최근까지 ENA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촬영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앞선 작품 활동에 이어 차기작으로 ‘고분고분한 킬러’ 출연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예상하지 못한 교통사고와 건강 문제가 겹치면서 출연 계획을 다시 검토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청아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과 함께 현재 작품 하차를 논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이 내려진 단계는 아닌 만큼 실제 하차 여부는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청아가 예정대로 작품 촬영에 합류할지, 아니면 회복과 건강을 고려해 차기작에서 하차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과 소속사는 향후 촬영 일정과 이청아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출연 여부를 조율할 예정이다.

 

권시온 기자 kwonsionon35@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추석엔 여기 가세요” 4대 궁 무료로 열린다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열린다. 국가유산청은 추석 연휴인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이 기간에는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다만 창덕궁 후원은 무료 개방 대상에서 제외된다. 후원 관람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유료로 진행된다.궁궐을 찾는다면 조선시대 왕실 문화를 직접 볼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복궁에서는 연휴 기간에도 수문장 교대 의식이 진행된다. 왕실 호위 문화를 보여주는 수문장 교대 의식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열리며, 수문장 파수 의식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직접 궁궐을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모두의 풍속도’ 누리집에 참여하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자신만의 조선시대 ‘부캐’를 만들어볼 수 있다.전국 곳곳에서는 추석을 맞아 전통 놀이와 공연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전북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는 19일 ‘추석맞이 민속 놀이터’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윷놀이와 떡메치기, 농악 체험 등 전통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서울 경복궁 인근에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도 26일부터 27일까지 ‘모두 함께 한가위’ 행사가 진행된다. 야외 오촌댁에서는 전통 탈곡기와 풍구 등을 이용해 직접 벼를 털고 낟알을 고르는 가을걷이 체험을 할 수 있다.실제 벼 이삭을 활용해 풍년을 기원하는 액자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대한씨름협회와 함께하는 ‘한가위 맞이 씨름 체험 교실’도 진행되며, 부산 무형유산인 ‘수영농청놀이’ 한마당과 어린이 국악 뮤지컬 ‘바리야 바리야’ 등도 만나볼 수 있다.국립민속박물관의 개방형 수장고인 파주관에서는 전시와 연계한 체험도 진행된다. ‘보존과학이 밝혀낸 종이 윷판의 비밀’ 전시와 함께 종이 윷판을 직접 접어 완성하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는 24일과 26일, 27일 사흘 동안 오후 1시와 3시에 ‘디 아트스팟 시리즈’ 공연이 열린다.국악관현악단 결과 사물광대, 연희컴퍼니 유희, 소리꾼 김준수 등이 참여해 전통음악과 현대적인 공연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다만 국립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휴관한다. 따라서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연휴 날짜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이번 추석 연휴에는 궁궐과 왕릉을 비롯해 박물관과 전통문화 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24일부터 27일까지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되는 만큼 연휴 기간 서울과 전국의 전통문화 공간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