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LAFC, 네이마르와 격돌하나
2026-04-10 18:21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무대를 노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9일(현지시간), MLS의 FC 신시내티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선수 측과 예비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 소식은 보도된 지 하루가 지난 최신 이슈로, 축구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양측의 대화는 아직 서로의 의사를 확인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신시내티 구단은 네이마르의 관심도와 요구 조건을 파악하는 동시에,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는 슈퍼스타 영입의 타당성을 내부적으로 신중히 검토 중이다. 구단은 탄탄한 재정 능력과 최첨단 시설이 네이마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2026년 현재 만 34세인 네이마르의 기량은 여전하다. 그는 부상 속에서도 지난 시즌 산투스를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으며,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동기가 매우 강하다.

리오넬 메시의 합류 이후 MLS는 전 세계적인 스타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을 비롯해 여러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미국 무대에 입성한 가운데, 네이마르까지 합류할 경우 리그의 흥행은 정점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서로에 대한 존중을 표해 온 네이마르와 손흥민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지안 기자 JianMoon@trendnewsreaders.com

깊이와 무게를 잃어버린 십계명의 본질을 다시 묻는다. 법정에서 엄격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만사소년'이라는 별칭을 얻은 그가 이번에는 법과 신앙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이번 신간은 십계명을 단순한 도덕률이 아닌, 오늘 우리의 삶에 직접 말을 거는 '살아있는 질문'으로 재해석한다. 오랜 시간 법대 위에서 정의와 책임, 질서와 회복의 문제를 다뤄온 저자의 경험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그의 법관으로서의 시선과 깊은 신앙적 성찰이 만나면서, 십계명은 더 이상 추상적인 규범이 아닌 우리 사회를 향한 구체적인 물음으로 되살아난다.이 책의 가장 독창적인 지점은 십계명을 '법'의 관점에서 성찰한다는 것이다. 자칫 개인의 윤리 문제에 머무를 수 있는 계명들을, 공동체를 지탱하는 질서이자 사회 정의의 토대로 그 의미를 확장해 풀어낸다. 또한 예수의 핵심 가르침인 산상수훈과 십계명을 연결하며, 정의와 사랑이라는 두 가치가 어떻게 관계 맺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강영안 한동대 석좌교수는 이 책이 공적인 책임 속에서 신앙의 길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평가했다. 정의를 실현하면서도 사랑을 잃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십계명이 결코 낡은 말씀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지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천 판사는 '하나님 나라와 공동선', '선, 정의, 법', '예수 이야기' 등 꾸준한 저술 활동을 통해 법과 신앙,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탐구를 이어왔다. 1997년 판사로 임관한 이래 부산과 창원, 대구 등 여러 법원을 거치며 법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해왔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법원장 표창, 영산법률문화상, 옥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이번 신간은 그의 오랜 법조 경력과 신앙적 고뇌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책은 십계명이 단순한 종교적 계율을 넘어, 한 사회의 질서와 정의를 세우고 개인의 삶을 성찰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