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AP '올해의 남자 선수' 3번째 등극..마이클 조던과 어깨 나란히
2024-12-24 11:06
오타니는 올해 LA 다저스와의 10년 7억 달러 계약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 수상으로 오타니는 타이거 우즈, 르브론 제임스, 랜스 암스트롱과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4위에 올랐다. 남녀 통합 기록으로는 여자 골프의 전설 베이브 디드릭슨이 6회 수상으로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오타니는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조던, 우즈와 같은 반열에 오르게 되어 영광"이라며 "내년에도 이 상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지안 기자 JianMoon@trendnewsreaders.com
일본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그의 세 번째 영예로, 1931년 상이 제정된 ..
5년 초연 이후 끊임없는 찬사와 함께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축구에 미쳐 사는 남편들 때문에 매일 속 터지는 아내들의 기상천외한 소동극을 그린 작품이다. '꽃의 비밀'은 단순한 코믹극을 넘어, 우리네 삶의 애환과 따뜻한 가족애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거액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으로 변장하는 아내들의 황당하면서도 기발한 작전은 객석에 끊이지 않는 웃음폭탄을 투척할 예정이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더욱 특별하다. 박선옥, 황정민, 정영주, 장영남, 이엘, 조연진, 이연희, 안소희, 공승연, 김슬기, 박지예 등 대한민국 연극계를 빛내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되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