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시즌 첫 패배..연승 마감·매너 논란 '이중고'
2024-12-18 11:33
흥국생명은 17일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여자부 최장 연승 타이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아쉽게 좌절했다.
정관장은 부키리치가 블로킹 3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 34점으로 공격을 이끌며 흥국생명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26점으로 분전했지만, 투트쿠가 부진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에서는 흥국생명 다니엘레 코치가 상대 팀 감독을 향한 조롱 논란까지 불거져 흥국생명으로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됐다.
문지안 기자 JianMoon@trendnewsread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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