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심판정에 직접 설까
2024-12-18 11:15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인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법정에서 당당하게 소신껏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고 전하며 출석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금까지 탄핵심판 대상이었던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은 모두 대리인단을 통해서만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법률 전문가인 데다 12·3 비상계엄이 정당한 통치 행위였다고 확신하고 있어, 직접 심판정에 설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 대국민 담화에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다"라며 법률적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이 아닌, 세계 각국의 문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온 뱀의 상징성을 조명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프리카 바가족 신줏단지, 스리랑카 뱀 가면, 멕시코 아즈텍 문명 캘린더 스톤 등 세계 각국의 뱀 관련 민속 유물들이 최초로 공개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총명한 뱀'에서는 십이지신으로서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2부 '두려운 뱀'에서는 인간이 두려워했던 뱀의 모습과 이를 피하고자 했던 지혜를 보여준다. 3부 '신성한 뱀'에서는 뱀을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는 신성한 존재로 숭배했던 모습을 다룬다.특히 샤먼의 의례 도구, 풍요 기원 가면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말미에는 을사년 뱀띠 해 운세를 점쳐보고 부적을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