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신유빈, 발드네르컵 혼복 제압..아시아팀 우승 견인
2024-12-17 12:39
16일(한국시간) 임종훈-신유빈 조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대회 2일 차 혼합복식 경기에서 우고 칼데라노-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 조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0 완승을 거두고 아시아팀 승리에 기여했다.
임종훈은 마룽(중국)과 한 조를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칼데라노-드미트리 오브차로프(독일) 조를 2-1로 꺾으며 맹활약했다. 신유빈은 전날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0-2, 1-2로 패했지만, 혼합복식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승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문지안 기자 JianMoon@trendnewsreaders.com
이 아닌, 세계 각국의 문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온 뱀의 상징성을 조명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프리카 바가족 신줏단지, 스리랑카 뱀 가면, 멕시코 아즈텍 문명 캘린더 스톤 등 세계 각국의 뱀 관련 민속 유물들이 최초로 공개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총명한 뱀'에서는 십이지신으로서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2부 '두려운 뱀'에서는 인간이 두려워했던 뱀의 모습과 이를 피하고자 했던 지혜를 보여준다. 3부 '신성한 뱀'에서는 뱀을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는 신성한 존재로 숭배했던 모습을 다룬다.특히 샤먼의 의례 도구, 풍요 기원 가면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말미에는 을사년 뱀띠 해 운세를 점쳐보고 부적을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