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까지 점령한 '술방'.."애들 보는데 괜찮나요?"
2024-12-16 10:47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사 결과 시청률 상위 TV 프로그램 대부분에서 음주 장면이 등장했고, MBC '나 혼자 산다'는 음주 미화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특히 유튜브는 이영지의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신동엽의 '짠한 형'과 같은 술방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청소년의 무분별한 접근이 쉬워졌지만, 규제할 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술방 콘텐츠가 음주를 지나치게 긍정적으로만 보여줘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며, 유튜브, OTT 등에 대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시원 기자 Im_Siwon2@trendnewsreaders.com
이 아닌, 세계 각국의 문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온 뱀의 상징성을 조명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프리카 바가족 신줏단지, 스리랑카 뱀 가면, 멕시코 아즈텍 문명 캘린더 스톤 등 세계 각국의 뱀 관련 민속 유물들이 최초로 공개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총명한 뱀'에서는 십이지신으로서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2부 '두려운 뱀'에서는 인간이 두려워했던 뱀의 모습과 이를 피하고자 했던 지혜를 보여준다. 3부 '신성한 뱀'에서는 뱀을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는 신성한 존재로 숭배했던 모습을 다룬다.특히 샤먼의 의례 도구, 풍요 기원 가면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말미에는 을사년 뱀띠 해 운세를 점쳐보고 부적을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