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트럼프 초대 거절?.."미중 갈등 속에 불참 예상"
2024-12-13 11:18
레빗은 시 주석의 응답 여부에 대해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트럼프는 다른 나라 정상들도 초청했다고 밝혔지만, 그 대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가 예고한 대규모 관세 등으로 미·중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시 주석의 초청은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는 CNBC 인터뷰에서 "중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중국 전문가들은 시 주석이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참석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트럼프 취임식 초대가 없었다고 밝혔으며, 헝가리 총리는 현재 취임식 참석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트럼프 취임식 준비위원회는 주미대사를 모두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팽민찬 기자 fang-min0615@trendnewsreaders.com
이 아닌, 세계 각국의 문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온 뱀의 상징성을 조명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프리카 바가족 신줏단지, 스리랑카 뱀 가면, 멕시코 아즈텍 문명 캘린더 스톤 등 세계 각국의 뱀 관련 민속 유물들이 최초로 공개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총명한 뱀'에서는 십이지신으로서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2부 '두려운 뱀'에서는 인간이 두려워했던 뱀의 모습과 이를 피하고자 했던 지혜를 보여준다. 3부 '신성한 뱀'에서는 뱀을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는 신성한 존재로 숭배했던 모습을 다룬다.특히 샤먼의 의례 도구, 풍요 기원 가면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말미에는 을사년 뱀띠 해 운세를 점쳐보고 부적을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