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환경부 장관 폭로! "윤석열, 술과 권력 도취돼"
2024-12-13 12:03
윤 전 장관은 국민의힘이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에 집단 불참한 것에 대해 "비굴하다"며, 국민에 대한 사죄 대신 정치적 이해를 계산하는 모습을 비판했다. 그는 여야 정치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려를 표했고, 국민의힘이 권성동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권 재탈환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국민 정서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 경고했다.
안철수 의원의 표결 참여에 대해서는 "원숙하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며 놀랍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전 장관은 정치권의 현재 상황을 국민이 분노하는 이유로 꼽으며, 정치적 목적을 대의명분으로 포장하려는 행태를 비판했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이 아닌, 세계 각국의 문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온 뱀의 상징성을 조명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프리카 바가족 신줏단지, 스리랑카 뱀 가면, 멕시코 아즈텍 문명 캘린더 스톤 등 세계 각국의 뱀 관련 민속 유물들이 최초로 공개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총명한 뱀'에서는 십이지신으로서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2부 '두려운 뱀'에서는 인간이 두려워했던 뱀의 모습과 이를 피하고자 했던 지혜를 보여준다. 3부 '신성한 뱀'에서는 뱀을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는 신성한 존재로 숭배했던 모습을 다룬다.특히 샤먼의 의례 도구, 풍요 기원 가면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말미에는 을사년 뱀띠 해 운세를 점쳐보고 부적을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