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폈지?" 어린 아내 외도 의심..와인병으로 머리 내려친 회장 '재판행'
2024-11-04 10:49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지난달 30일 해당 회장 A 씨를 특수폭행과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는 올해 5월 말 아내 B 씨가 외도하고 있다고 의심해 와인병으로 아내의 머리와 몸을 폭행해, B 씨가 갈비뼈 골절 등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A 씨는 B 씨의 동의 없이 노트북을 몰래 가져가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해 전자기록 등 내용 탐지 혐의도 추가로 적용받았다.
임시원 기자 Im_Siwon2@trendnewsread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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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초연 이후 끊임없는 찬사와 함께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축구에 미쳐 사는 남편들 때문에 매일 속 터지는 아내들의 기상천외한 소동극을 그린 작품이다. '꽃의 비밀'은 단순한 코믹극을 넘어, 우리네 삶의 애환과 따뜻한 가족애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거액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으로 변장하는 아내들의 황당하면서도 기발한 작전은 객석에 끊이지 않는 웃음폭탄을 투척할 예정이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더욱 특별하다. 박선옥, 황정민, 정영주, 장영남, 이엘, 조연진, 이연희, 안소희, 공승연, 김슬기, 박지예 등 대한민국 연극계를 빛내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되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