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심장 '박경수' 22년 야구 인생 마무리한다
2024-10-18 11:09
그는 미성초, 성남중, 성남고를 거쳐 2003년 KBO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 유니폼을 입었고, 10년 넘게 활동한 후 2015 시즌을 앞두고 KT로 이적하여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박경수는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룬 2021 시즌에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그는 KBO 통산 2043경기 출전, 타율 0.249, 1396안타, 161홈런, 719타점, 727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6~2018 시즌과 2022~2024 시즌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아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박경수는 지난 9월 28일 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팬들과 작별하며 감정이 복받쳐 울었고, 비록 올 시즌 1군 출전이 5경기로 제한되었지만 팀의 포스트시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은퇴식은 2025 시즌 초에 예정되어 있다.
문지안 기자 JianMoon@trendnewsreaders.com
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한 작가의 저서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원서와 번역서,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점을 선보인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소설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고,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 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