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길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선비문화 페스타' 19일 개최
2024-10-16 13:26
창원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축제에는 공을 구멍에 던져 넣는 전통 놀이로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된 포구락 놀이, 국악 연주, 대취타·어사 행진, 길놀이, 음풍농월 향교 콘서트 등 다양한 선비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창원시는 2022년 6월, 공자 위패 매안지 비석 등 문화재가 위치한 진동면 교동1길 일부 구간(780m)을 '선비길'로 명명한 바 있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한 작가의 저서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원서와 번역서,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점을 선보인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소설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고,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 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