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국민 수호에 '레드라인' 없어.."이스라엘에 사드 배치"
2024-10-14 14:19
국방부 대변인 팻 라이더는 이란의 공격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로이드 오스틴 장관이 사드 포대와 미군 인력 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 방공 시스템 강화를 목표로 하며, 미국인 보호 의지를 나타낸다고 덧붙였다.
미국은 이란 및 연계된 민병대의 공격에 대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미국이 중동에 사드를 배치한 것은 처음이 아니며, 2019년과 2022년에도 배치된 바 있다.
한편,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락치는 미국의 사드 배치 소식에 "이란의 국민과 국익을 방어하는 데 레드라인은 없다"고 경고했다.
아락치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량의 무기를 공급하고 군대를 배치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비판하며 역내 전면전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팽민찬 기자 fang-min0615@trendnewsreaders.com
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한 작가의 저서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원서와 번역서,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점을 선보인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소설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고,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 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