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육로 폭파' 北, 동해·경의선 폭파 준비 정황 포착돼
2024-10-14 15:01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도로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폭파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국면 전환을 위해 도로 폭파, 우주발사체 발사, 소규모 도발 등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소규모 도발 가능성에도 대비 중이며, 북한의 도발에 대해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히 응징할 방침이다.
북한은 9일부터 남북 도로와 철길을 단절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고, 유엔사-북한군 통신선을 통해 통지문을 보냈다.
북한은 작년 말부터 남북 연결 육로 주변에서 지뢰 매설, 철로 제거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북한군은 국경 부근 포병부대에 사격 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했으며, 평양 방공망 감시초소를 증강한 상태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한 작가의 저서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원서와 번역서,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점을 선보인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소설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고,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 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