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마지막 무대는 데이비스컵…"24년 여정 마무리"
2024-10-11 10:57
나달은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2회 우승을 기록했으며, 특히 클레이 코트에서의 뛰어난 성과로 '클레이 황제'로 불렸다.
10일 SNS를 통해 은퇴 소식을 알린 나달은 최근 몇 년간 고관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지난 2년은 정말 힘든 시기였다"면서 은퇴 결정이 어려웠음을 밝혔다. 그는 2001년 프로에 입문한 후 24년 동안 코트를 누비며 스페인 국가대표로서 오는 11월 19일 데이비스컵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로써 테니스 '빅3' 가운데 현재 현역인 선수는 노박 조코비치만 남았으며, 나달은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와 함께 테니스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남게 된다.
문지안 기자 JianMoon@trendnewsreaders.com
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한 작가의 저서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원서와 번역서,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점을 선보인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소설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고,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 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