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후 최대 규모! 외국인, 韓주식 대규모 순매도
2024-10-11 11:09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7조9050억원어치를 매도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코스닥에서는 5450억원을 순매수하며, 8월의 순매도에서 전환되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 규모는 746조9000억원으로, 이는 시가총액의 약 28%를 차지한다.
상장채권 부문에서는 외국인의 순투자가 이어졌다. 외국인은 상장채권에서 12조910억원을 투자하고, 8조4620억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3조630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로 국채와 통안채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규모는 263조4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10.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8조6208억원어치 순매도했으며, 삼성전자 우선주도 334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황이준 기자 yijun_i@trendnewsreaders.com
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한 작가의 저서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원서와 번역서,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점을 선보인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소설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고,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 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