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나은 존재의 세상에서 살고 싶었는데.." AI가 만든 세상 유토피아일까?
2024-10-08 13:26
작품은 AI가 지배하는 세상이 환상인지 현실인지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에게 'A구역'의 진정한 의미를 탐구하게 한다.
작가 신효진은 AI 데이터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작품을 개발했다. 이 과정에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홍승범 박사 등의 자문을 받으며 AI 알고리즘의 환각 반응과 균에 관한 지식을 통합했다.
연극 '모든'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27일까지 공연되며 극단의 지원 프로그램인 '창작공감'을 통해 제작됐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서관 1층 중앙홀에서 열리며, 한 작가의 저서인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등의 원서와 번역서, 오디오북, 영상자료 등 약 100점을 선보인다. 한강 작가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서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소설가로서의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5년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부문을 받았고, 2023년 ‘작별하지 않는다’로 프랑스 메디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에는 아시아 여성 최초이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한국 문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작가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