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대 필독서' 차인표의 소설.."베스트셀러 1위 올라"
2024-09-13 12:45
이 책은 옥스퍼드대 필독서로 선정된 이후 판매가 급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구매자의 70.6%가 여성으로, 특히 40대 독자가 많았다.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이야기로, 차인표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10년간 집필한 작품이다.
2021년 재출간된 이 책은 영국 옥스퍼드대 한국학과 교재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차인표는 소설가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꾸준한 작품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5년 초연 이후 끊임없는 찬사와 함께 대학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축구에 미쳐 사는 남편들 때문에 매일 속 터지는 아내들의 기상천외한 소동극을 그린 작품이다. '꽃의 비밀'은 단순한 코믹극을 넘어, 우리네 삶의 애환과 따뜻한 가족애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거액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남편으로 변장하는 아내들의 황당하면서도 기발한 작전은 객석에 끊이지 않는 웃음폭탄을 투척할 예정이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은 더욱 특별하다. 박선옥, 황정민, 정영주, 장영남, 이엘, 조연진, 이연희, 안소희, 공승연, 김슬기, 박지예 등 대한민국 연극계를 빛내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되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