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응급실 뺑뺑이 중인데.." 응급실 청탁 의혹 '인요한' 민주당 제소 검토
2024-09-06 14:32
6일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이자 최고위원인 인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응급실 청탁이 의심되는 문자를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응급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데 집권당이 뒤에서 응급실 특권을 이용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생긴다"라며 제소 검토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날짜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최고위원회의에서 '인 의원을 윤리위에 제소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 정도이며, 제소 검토가 당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황 대변인은 현재 악화되는 의료대란 문제를 지적하며 민주당은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정부와 여당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 당직자에 대한 문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이 아닌, 세계 각국의 문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온 뱀의 상징성을 조명한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아프리카 바가족 신줏단지, 스리랑카 뱀 가면, 멕시코 아즈텍 문명 캘린더 스톤 등 세계 각국의 뱀 관련 민속 유물들이 최초로 공개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총명한 뱀'에서는 십이지신으로서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 모습을, 2부 '두려운 뱀'에서는 인간이 두려워했던 뱀의 모습과 이를 피하고자 했던 지혜를 보여준다. 3부 '신성한 뱀'에서는 뱀을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는 신성한 존재로 숭배했던 모습을 다룬다.특히 샤먼의 의례 도구, 풍요 기원 가면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말미에는 을사년 뱀띠 해 운세를 점쳐보고 부적을 받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