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추석용품 배송은 14일까지 입니다" 특별수송체제 운영

2024-09-03 11:36

CJ대한통운은 추석을 앞두고 급증하는 택배 물량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특별수송체제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전국 허브와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자동화설비를 최대한 가동하며, 간선차량 기사, 상하차 아르바이트, 분류 도우미 등 하루 최대 1,400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배송은 14일까지 운영되고, 추석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재개된다. 개인 간 택배 접수는 5일에 마감되며, 편의점 택배는 12일 낮 12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나, 제주도 등 도서 지역은 11일까지만 접수된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차세대 택배 시스템인 '로이스 파슬(LoIS Parcel)'을 전국 택배 현장에 도입해 하루 최대 2,000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안성 MP허브터미널에서는 '로드 밸런싱(Load balancing)' 기술을 적용해 소형 상품의 컨베이어 병목현상을 방지하고, 풀필먼트센터에서는 박스 추천, 포장, 검수 등 물류 과정에 특화된 자동화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전국 서브터미널에서는 '휠소터(Wheel sorter)'를 통해 택배 상자를 주소지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해 택배기사들에게 전달한다.

 

내년부터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한 주7일 배송 서비스인 '매일 오네'가 도입될 예정으로, 명절 특수기에 발생하는 택배 물량 처리 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황이준 기자 yijun_i@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뷰티 브랜드 90여 개 한자리에 '컬리뷰티페스타'

하기 위해 특별히 엄선된 90개의 뷰티 브랜드와 함께 진행된다. 주요 브랜드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뷰티 브랜드가 포함된다. 특히 백화점 이외의 오프라인 행사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고급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페스타의 특징이다.행사는 '프레스티지관'과 '이노베이션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레스티지관에서는 시슬리, 랑콤, 끌레드뽀 보떼, 에스티 로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급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해, 고객들이 직접 베스트 상품을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샘플링 키트, 메이크업 세트 등 6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선물도 증정된다. 헤라 메이크업쇼, 발망헤어 스타일링 강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이노베이션관에서는 혁신적이고 품질 높은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뷰티컬리 앰플 1위 브랜드인 프란츠와 올 상반기 클렌징 부문 1위 브랜드 뮤스템, 그리고 프랑스 클린 뷰티 브랜드 라로제 등 국내외에서 신뢰받고 있는 브랜드들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브랜드는 40만 원 상당의 트래블 키트와 신제품 파우치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모든 입장객에게는 웰컴 기프트와 페스타 한정판 굿즈가 제공되며, 행사 티켓은 프레스티지관과 이노베이션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티켓과 이노베이션관 입장 티켓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