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년간 고졸 인재 채용 ↑ 200개 일자리 창출한다"

2024-09-02 11:43

한국전력은 고졸 인재 채용을 대폭 확대하고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고졸 인재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2일 한전은 2025년~ 2027년까지 3년간 고졸 채용 비중을 현재보다 3배에서 4배 확대하여 총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전은 올해 하반기부터 '고졸 체험형 인턴' 제도를 도입하여 고졸 인재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우수 인턴에게는 공채 필기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고졸 사원이 입사 후에는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에너지 신기술 융복합 계약학과'를 신설하여 학사 학위를 지원하고, 산업기사 및 전기기사 등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의 대학 수준의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고졸 사원들이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특화 과정, 찾아가는 현장 교육,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앞서 김동철 한전 사장은 사내 고졸 사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다양한 역량 개발 지원책을 소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한국전력학원이 운영하는 에너지마이스터고 서울 수도전기공고를 방문하여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다가오는 에너지 신시대에는 단순히 대학 졸업장을 따는 것보다 최신 정보와 검증된 실력을 갖추고 현장에서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력을 갖춘 청년들이 사회에 조기 진출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이준 기자 yijun_i@trendnewsreaders.com

컬쳐라이프

뷰티 브랜드 90여 개 한자리에 '컬리뷰티페스타'

하기 위해 특별히 엄선된 90개의 뷰티 브랜드와 함께 진행된다. 주요 브랜드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뷰티 브랜드가 포함된다. 특히 백화점 이외의 오프라인 행사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고급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페스타의 특징이다.행사는 '프레스티지관'과 '이노베이션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레스티지관에서는 시슬리, 랑콤, 끌레드뽀 보떼, 에스티 로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고급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해, 고객들이 직접 베스트 상품을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샘플링 키트, 메이크업 세트 등 6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선물도 증정된다. 헤라 메이크업쇼, 발망헤어 스타일링 강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있다.이노베이션관에서는 혁신적이고 품질 높은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뷰티컬리 앰플 1위 브랜드인 프란츠와 올 상반기 클렌징 부문 1위 브랜드 뮤스템, 그리고 프랑스 클린 뷰티 브랜드 라로제 등 국내외에서 신뢰받고 있는 브랜드들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브랜드는 40만 원 상당의 트래블 키트와 신제품 파우치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모든 입장객에게는 웰컴 기프트와 페스타 한정판 굿즈가 제공되며, 행사 티켓은 프레스티지관과 이노베이션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티켓과 이노베이션관 입장 티켓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