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 "자신에 믿음이 있다면 불안하거나 떨지 마세요!"

2024-07-19 14:06

브런치스토리에서 누적 조회수 약 190만을 기록한 작가 시드니가 면접관의 시각에서 본 면접 후기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는 제11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받은 '면접관 일기'를 바탕으로 한 에세이이다. 

 

책은 생애 처음으로 면접관 역할을 맡은 저자가 일주일간 인재개발원에서 수백 명의 지원자를 만나면서 느낀 점과 경험을 기록했다. 저자는 면접관의 입장에서 어떤 지원자가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면접관이 지원자들을 대할 때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또한 누군가를 평가하고 그들의 일생에 관여해야 하는 어려움과 "당신은 안 된다"는 말을 해야 하는 부담을 표현하며, 면접자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면접에서 떨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준비한 것에 대한 믿음과 스스로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면접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공유하며, 대다수는 아닐지라도 누군가는 자신이 쌓아 올린 것을 알아봐 줄 것이라고 격려한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