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갈라파고스를 찾아서..울릉도와 독도의 특별한 전시
2024-07-15 14:30
전시의 첫 번째 주제는 '하늘의 주인, 새'이다. 독도의 상징인 괭이갈매기부터 멸종 위기에 처한 흑비둘기, 새매 등 다양한 새의 표본을 통해 이 지역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며, 철새들의 다양한 이동 경로와 그 의미를 탐구한다.
또 울릉도와 독도의 토착 식물과 곤충들도 만날 수 있다. 육지와 연결되지 않아 독특한 생태계가 형성되어 온 독도, 울릉에서 자생하는 섬개야광나무, 섬괴불나무, 섬현삼 등의 고유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울릉도에서 처음 발견된 울도하늘소, 울릉범부전나비 등의 곤충들도 전시된다.
이 전시는 고유의 생태계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함으로써 울릉도와 독도가 '동해의 갈라파고스'라 불리는 이유를 명확히한다. 관람객들은 12월 8일까지 전시를 통해 이 특별한 지역의 다채로운 생물 상을 탐험할 수 있다.
서성민 기자 sung55min@trendnewsreaders.com
김길리가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1차 대회에서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
정이다. 창작 뮤지컬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수필집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김재환 감독이 영화를 만든 동시에 수필집의 저자이기도 하다.'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가상의 마을 '팔복리'를 배경으로 네 할머니가 문해 학교에서 글을 배우며 인생의 재미를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강병원 프로듀서가 주도하고, 오경택 연출가와 김혜성 작곡가가 참여하여 실력파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극본은 김하진 작가가 맡았으며, 김재환 감독은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으로 힘을 보탠다. 강병원 프로듀서는 "할머니들의 지혜와 해학이 뮤지컬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며, 세대 간 공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