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드 시청한 중학생 30여 명 공개처형 '인권 탄압' 심화
2024-07-11 11:49
정부 관계자는 "중학생 30여 명이 공개 총살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도 비슷한 이유로 17살 안팎 고교생 나이의 청소년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이는 북한의 극단적인 공포통치를 시사한다.
또한, 탈북단체가 보낸 '쌀 페트병'을 주워 먹었다는 이유로 일부 주민이 노동교화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대북전단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입된다고 주장하며 발견 즉시 태우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으나 북한 내 식량 부족으로 통제가 어렵다.
극단적인 탄압에도 불구하고, '장마당세대'로 불리는 북한 젊은층의 저항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윤호 기자 byunbyun_ho@trendnewsread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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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다. 창작 뮤지컬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수필집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김재환 감독이 영화를 만든 동시에 수필집의 저자이기도 하다.'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가상의 마을 '팔복리'를 배경으로 네 할머니가 문해 학교에서 글을 배우며 인생의 재미를 되찾는 과정을 그린다. 강병원 프로듀서가 주도하고, 오경택 연출가와 김혜성 작곡가가 참여하여 실력파 창작진이 의기투합했다. 극본은 김하진 작가가 맡았으며, 김재환 감독은 이번 공연의 예술감독으로 힘을 보탠다. 강병원 프로듀서는 "할머니들의 지혜와 해학이 뮤지컬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며, 세대 간 공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